일제 식민통치시기 조선 보국대라는 이름으로 중국 하이난 섬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당한 조선인들이 있습니다.
이들은 해방의 기쁨도 누리지 못하고 일본군들에게 죽임을 당했으며, 먼 이국 땅에 집단으로 매장되어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.
이 같이 35년 동안 일제 식민통치의 아픔을 어찌 말로 다 표현 할 수 있겠습니까 만은 지난 시대의 아픔이 후대의 교훈이 될 수 있도록 본 사단법인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.
특히, 천인갱에서 희생당한 마지막 한 분까지도 정성을 기울여 유골을 발굴하는 한편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희생자분들을 고국으로 모셔오겠습니다.